급성심장정지 예방을 위한 수면무호흡증 바로 알기

관리자
2025-02-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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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성심장정지 예방을 위한 수면무호흡증 바로 알기


- 수면무호흡증 환자 5년새 3배 증가(’18년 45,067명 → ’23년 153,802명) 

- 수면무호흡증, 급성심장정지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위험 요인으로 발생 위험도 54% 증가




 질병관리청은 급성심장정지 예방을 위해 수면무호흡증의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당부하였다.


  질병관리청은 정책연구용역 「심장정지 발생원인 및 위험 요인 규명 추적조사」 결과를 활용하여, 

급성심장정지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인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카드 뉴스를 배포한다(붙임 참고).


  수면무호흡증수면 중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추거나 불규칙해지는 상태로, 

호흡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거나 얕아지는 증상은 수면의 질을 저하시킨다. 

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(23년)에 따르면, 

국내 수면무호흡증 발생 환자는 18년 45,067명에서 23년 153,802명으로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(그림 1 참고).


  특히 남성은 30~40대, 여성은 50~60대에서 수면무호흡증 발생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(그림 2 참고).


  수면무호흡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수면 중 호흡 중단, 주간 졸림증, 집중력 저하, 코골이 등이 있다. 


  수면무호흡증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, 연구* 결과에 따르면, 

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급성심장정지 발생 위험이 54%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 


  특히, 심혈관질환이 없는 18~64세의 젊은 연령층에서 급성심장정지 위험도가 76%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 

이는 심혈관질환이 없는 젊은 연령층에서 수면무호흡증이 급성심장정지의 위험한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을 나타낸다(그림 3 참고).


 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(위험비 2.33)은 급성심장정지의 주요 원인인 당뇨(위험비 4.10)나 고혈압(위험비 3.63) 보다 낮지만, 

흡연(위험비 2.19)이나 비만(위험비 1.02)보다 높은 것을 다른 연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(그림 4 참고).

 * 「심장정지 발생원인 및 위험요인 규명 추적조사」,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, 차경철 교수



 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, 수면무호흡증의 증상, 수면무호흡증에 따른 급성심장정지 위험성, 

수면무호흡증 자가진단법, 치료방법*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하였다.

* 행동치료(규칙적인 운동, 수면자세 변화, 음주 및 흡연 제한), 기구요법(지속적 양압기, 기도 개방 구강장치), 

수술적 치료(비강 수술, 인두부 수술)   


 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“수면무호흡증은 단순한 수면 문제를 넘어서 

급성심장정지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위험 요인으로 그 위험성을 인식하고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.”며, 


  “특히, 비만이나 흡연, 고혈압 등은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, 적절한 건강관리를 통해 

급성심장정지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.”라고 전했다.


 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수면무호흡증 카드 뉴스국가손상정보포털 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(붙임 참고).




<붙임>  


    수면무호흡증 바로알기(카드뉴스) 




출처: 질병관리청, [11.21.목.조간] 급성심장정지 예방을 위한 수면무호흡증 바로 알기 


위 글 출처


질병관리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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