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개 이상 약물 복용 노인의 사망위험 25% 증가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강화 필요

관리자
2019-08-27
조회수 1173

5개 이상 약물 복용 노인의 사망위험 25% 증가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강화 필요

- 전 국민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로 65세 이상 3백만명, 5년간 추적 -

 

 

□ 국민건강보험공단(이사장 김용익)은「국민건강보험 자료를 이용한 다제약물(Polypharmacy) 복용자의 약물 처방현황과 기저질환 및 예후에 관한 연구(연구책임자: 장태익 교수, 공단 일산병원 내과)」결과를 발표하였다.

 

 ○ 고령인구, 만성질환, 복합질환 등의 증가로 인하여 여러 개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노인이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,

 

  - 전 국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5개 이상의 약물을 동시에 처방받은 노인의 현황을 파악하고 다제약물 처방이 입원 및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.

 

 

□ 65세 이상(’12년 기준) 중 ’1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약물 처방이 270일 이상이고 입원이 없는 3,008천명을 분석하였다.

 

 ○ 대상자 중 5개 이상의 다제약물을 처방받은 사람(이하 다제약물군)은 46.6%였으며, 다제약물군이 4개 이하의 약물을 처방받은 군(이하 대조군) 보다 부적절 처방률*도 33.2%p 더 높았다.

 

 * 부적절 처방은 2015년 업데이트된 Beers Criteria를 사용하였으며, 대상자가 처방받은 약물에 노인이 피해야 할 약물 또는 특정질환(8개)이 동반된 경우 피해야 할 약물이 있는 경우

 

 ○ 대상자를 ’13년부터 ’17년까지 5년 동안 추적한 결과, 다제약물군은 대조군에 비해 입원 및 사망 위험이 각각 18%, 25% 더 높았다.

 

  - 다제약물군 중에서도 처방약물 개수가 증가할수록 입원, 사망 위험이 높아져, 11개 이상 복용군은 2개 이하 복용군보다 입원 및 사망위험이 각각 45%, 54%까지 증가하였다.

 

□ 건보공단은 이러한 다제약물 복용의 부작용을 줄이고자 「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시범사업」을 추진하고 있다.

 

 ○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만성질환 범위와 서비스 대상자를 13개 질환, 3,000명으로 대폭 넓히고*, 대상자의 사회?경제?임상적 특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.

 * 만성질환 : (’18) 4개 → (’19) 13개 질환

  사업대상자 : (’18) 9개 지역 684명 → 64개 지역, 3,000명

 

  - 약사 등의 전문가가 대상자를 방문하여 약물이용 상태 점검하고, 약물이용의 개선을 위하여 3개월 간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.(붙임)

 

 ○ 또한, 서비스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의사-약사의 긴밀한 협업 필요성이 제기되었다. 이에 서울시 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서울시의사회 주도로 의사-약사-공단이 협업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중이며, 올해 9월부터 서울시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.

 

  - 대상자가 의원을 방문하면, 의사는 대상자의 약물복용 상태를 파악하게 되고, 대상자는 이후 3개월 간 지속적으로 서비스*를 제공받게 된다.

 

  * 가정방문 또는 의원?약국 내원

 

□ 건보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“이번 연구를 통하여 노인환자에서의 빈번한 다제약물 복용은 부적절 약물사용 빈도를 높이고 결과적으로 입원 및 사망 위험 증가와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.”고 말하고,

 

 ○ 당뇨병 등 1개 이상의 질환이 있고 10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’18년 기준 95만 명을 넘으며 지금의 고령화 추세를 고려하면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.

 

 ○ 공단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”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시범사업“을 지속 확대하여 대상자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, 특히 올해는 지역의사회가 참여하는 사업이 병행되어 약물이용지원 서비스의 실질적인 개선이 기대 된다.”고 밝혔다.

 

 

<관련부서>  건강관리실  033-736-3506




국민건강보험공단

https://www.nhis.or.kr/menu/retriveMenuSet.xx?menuId=D4000




0